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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 지난 주말에 국립항공박물관에 다녀왔다. 가끔 김포 롯데몰에 가곤 하는데 차로 5분 이내 거리라 같이 묶어서 가면 좋을  것 같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월요일 당일 개관 후 다음날 평일이 휴관).  비가 와서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외관을 찍어보았다.   국립항공박물관  1~3층에는 전시실과 체험관 등이 있고, 4층은 김포공항 활주로에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는 야외 전망대가 있다.    1층  항공역사관 1층 전시실은 세계 및 우리나라의 항공역사관으로 각각 나뉜다. 세계항공역사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부터 시작된다. 다빈치 그는 대체...!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그 이름, 라이트 형제.     제2전시실인 대한민국.. 2024. 7. 2.
스마일게 강냉이 뜯어먹는 모습 가까이서 찍으면 호다닥 도망가기 때문에 멀리서 찍느라 화질이 별루다.  처음에는 잘 먹던 바나나와 키위를 거의 건들지 않는 것 같아서 사과껍질과 강냉이를 줬더니 반응이 아주 좋다. 특히 강냉이는 예상도 못했는데 왜 이렇게 잘 먹는데? 위 동영상은 수컷, 아래는 암컷이다.    이건 비교적 가까이서 찍어서 잘 나왔다   잘 먹는 것까진 좋은데 강냉이를 이리저리 부서뜨려놔서 물이 금방 더러워진다는게 단점이다. 사과 껍질도 어디로 가져가서 먹으려던 건지 물아래 가라앉아 있었다. 그래도 지금보다 더 자주 청소를 해줄 순 없다. 물론 귀찮은 게 가장 큰 이유고, 청소 때문에 둘을 건지려고 할 때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게 보여서 내 기분도 언짢다. 그래도 밤 8시 무렵부터 활발해지는 애들을 보.. 2024. 6. 24.
이경준 사진전 ONE STEP AWAY 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간 날, 이경준 사진전에 다녀왔다. 가려고 마음먹었던 차에 마침 29CM에서 40% 할인을 하길래 냅다 결제했다. 전시회 장소는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서울역 4번 출구에서 1분 거리라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갈 수 있었다.        리플릿과 프레임을 받았지만정작 사진 찍을 때 써먹지 못했다.      전시장 내부에서 사진촬영은 가능하나 셔터소리가 나면 안 된다고 해서 카메라 성능은 포기하고 무음 카메라로 찍었다. 도슨트는 바이브앱에서 무료로 가수 죠지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데 전시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는 나긋나긋한 목소리였다.  전시를 시작한 지 꽤 시간이 흘렀고 연장이 된 지라 올 사람은 다 온 후여서 그런지 평일 오전 치고도  한산해서 아주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 2024. 6. 20.
브이넥 조끼 완성 라라뜨개 캐시5 베이지 인디핑크 6합으로 뜬 브이넥 조끼를 완성했다. 바늘은 4.5mm,  고무단은 3.5mm. 도안은 에어리 코튼으로 떴던 조끼 도안을 참고했다. 실 두께와 종류가 차이나다 보니 게이지도 많이 차이가 난다. 4합이나 5합으로 구매할 걸 후회스럽지만 콘사를 산 건 그때가 처음이었으니 뭐. 베이지 인디핑크는 처음부터 아이 조끼용으로 고른 실이다. 내가 저 색을 입었다가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저 사진이 실제 색과 유사한데 다홍빛에 흰색 물감을 살짝 섞은 색이라 할 수 있다. 봄에 입으면 화사하니 예쁠 것 같다.     에어리 코튼 베이직 브이넥 조끼 완성조끼를 뜨기 시작한 게 11월 초였으니 거의 두 달 만에 완성했다. 그 사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아예 손도 못 대거나 한 두줄 뜬.. 202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