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03 청페페 분갈이+클루시아 가지치기+바질키우기 먼저 한쪽 가지가 우람해진 청페페부터. 햇빛이 적든지 말든지물을 주든지 말든지무던하게 잘 자라준 청페페다. 화분 안에 뿌리가 꽉 들어차 있었다.뿌리에 붙은 흙을 조금 떼어주고,우람한 가지를 떼어낸 후 한 치수 큰 화분에 옮겨 담았다. 자른 가지는 그냥 버리기엔 지나치게 튼튼해서 원래 본체가 있던 화분에 따로 심었다. 다음은 클루시아. 언제 이렇게 정신없이 가지가 뻗었지? 반대쪽을 보면 마치 꽃이 핀 것 같다. 팍팍 잘라준 결과. 속으로 울고 있으려나? 한편 그리팅에서 받은바질 씨앗 한 개의 성장결과. (중간과정 없음) 처음엔 나무막대에 뿌리가 달라붙어서제대로 성장을 못하고 있었다.조심조심 뿌리를 떼고 나서 다시 심어주었더니잘 자.. 2024. 10. 25. 메리노 보트넥 가디건 완성 7월에 시작해서 중간에 블랭킷 뜨기로 넘어가는 바람에 한참 손을 놓았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해서 드디어 완성한 가디건. 메탈 네트백 완성 + 가디건 진행중요새 한참 유행 중인 메탈실로 네트백을 만들어 보았다. 바늘이야기에서 메탈코어실로 에코백과 토트백 2개를 만들 수 있는 키트가 나와서 구매를 했다. 실버는 좀 어두울까 봐 오로라animmalgu.tistory.com 컬러플로우(좌) 2볼과 슈퍼메리노(우) 5 볼로 M사이즈를 완성했다. 기본 키트에는 S사이즈 기준이라 메리노실이 4 볼만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1 볼을 추가로 주문했다. 저렇게 애매하게 남아버린 실만 모아둔 게 한 박스다. 세탁 후 모습. 기장을 좀 늘릴 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15mm 단.. 2024. 10. 23. '우연히 웨스 앤더슨 2-모험은 계속된다' 전시관람 후기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전시회를 보러 그라운드 시소 센트럴을 방문했다. 이곳은 얼마 전 이경준 사진전을 보러 간 곳이기도 하다. 지난주 오픈했고, 시즌1도 가지 않아서 전시내용도 잘 모르지만 얼리버드로 예약한 것은 전시공간이 주는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였다. 본 전시회는 10월 18일 오픈했고, 내년 4월 13일까지 열린다. 이경준 사진전 ONE STEP AWAY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간 날, 이경준 사진전에 다녀왔다. 가려고 마음먹었던 차에 마침 29CM에서 40% 할인을 하길래 냅다 결제했다. 전시회 장소는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서울역 4번 출구에서 1분animmalgu.tistory.com 전시 막바지에 가서 아주 한가롭게 관람했던 이경전 사진전과는 달리, 이번 전시는 월요일 오전임에.. 2024. 10. 22. 2410 2박3일 강릉여행 DAY 1 한 달 전에 강릉여행을 계획했을 때만 해도 혹시 아이가 아플까 걱정했지 내가 아프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평소에 그렇게 골골대면서도-온몸이 너덜너덜한 채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속 쓰림+위통이 심했는데 그동안 간간히 속 쓰림을 겪었지만 이번만큼 명치가 아픈 적이 없었다. 여행 이틀째엔 또 멀쩡해서 위에 구멍이 나거나 한 것 같진 않고 생리전증후군이 세게 온 것이라고 짐작할 뿐이다. 아무튼 처방약과 기타 온갖 비상약을 짊어지고 여행에 나섰다. KTX 를 타고 강릉으로 갈 땐 일반석과 가격차이가 별로 없어서 우등석을 한 번 타봤는데 확실히 쾌적했고, 잘 보진 않았지만 모니터도 앞에 있었다. 무선충전기는 우등석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서울로 가는 일반석에도 있었다. 지난번 탔던 영등포-부산 K.. 2024. 10. 8. 이전 1 2 3 4 5 6 7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