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8 베지터블 프로젝트백 파우치 2탄 1탄은 아래에. 베지터블 프로젝트백 파우치올해 마지막 뜨개 작품은 바늘이야기DIY-베지터블 1볼로 만드는 프로젝트백 파우치가 됐다. 실은 샘플과 같은 색인 크림민트색을 골랐다. 사진은 연두색처럼 나왔는데 실제는 민트에 연둣animmalgu.tistory.com 약 2년 전에 만든 베지터블 프로젝트백은 생각보다 별로 안 예쁜 색과 예상보다 큰 사이즈 탓에 제대로 활용도 안 하고 처박아뒀었다. 작년에 새로 나온 베지터블 실 중에 마음에 드는 색상이 나와서 일단 사두었고 이번에 마침(?) 아이가 생리를 시작해서 생리대용으로 파우치를 만들기로 했다. 역시나 초점이 잘못 잡혔... 색은 '웜피치'. 내가 좋아하는 차분한 살구톤이다. 옷 만들다가 파우치 만들려니 길이가 금방금방 늘어나서 신난다. .. 2026. 9. 18. 장자크 상페 전시회 관람후기 봉주르, 장자크 상페: 세상을 그린 시선 전시기간: 2026.09.10~2027.01.03전시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 얼리버드로 예매해 둔 장자크 상페 전시회를 보러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을 갔다. 원그로브 C동에 들어가서 MUJI매장 옆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전시장이 나온다. 분명히 맞게 온 것 같은데 전시장이 왜 안보일까 했더니만 1층에서 찾아 헤매고 있던 거였다^^... 꼬마니콜라, 좀머씨이야기, 얼굴 빨개지는 아이 등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장자크 상페의 작품 1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젊은 시절 사진으로 전시가 시작된다. 섹션1은 파리를 배경으로 한 도시 속 사람들의 모습을 주제로 한다. (리플릿에 섹션별 설명이 있는 줄 알고 그.. 2026. 9. 15. 아크린넨 로우키 티와 생존에 성공한 뜨개작품들 로우키 가디건에 이은 로우키 티에 도전해 보았다. 이 캐슈넛 색 실은 원래는 반팔 가디건 용으로 너트크림색과 함께 사두었던 것인데 가디건을 만들다가는 여름이 다 지날 것 같아서 티셔츠로 방향을 틀었다. 가디건은 거진 두 달을 붙들고 있었던 반면 티셔츠는 거의 2주 만에 완성해서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S사이즈 한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2 볼만 필요해서 1 볼은 남게 됐다. 단, 도안에 맞춘다면. 길이를 49cm로 늘렸더니 2 볼을 아슬아슬하게 다 썼다. 이 마저도 내 상반신에 비해 짧아서(내 상반신이 긴 건가? ) 3번째 볼까지 활용해야 했었다. 로우키 가디건을 만들 때는 도안에 나온 바늘사이즈보다 한 단계 작은 걸로 작업했는데 S사이즈가 너무 딱 맞는 느낌이라 반사이즈 업 효과를 노리기 위해 도안대로.. 2026. 9. 9. 까사리아 아일렛 끈 나시 작년에 사둔 바늘이야기 까사리아 실 3 볼로 만드는 아일렛 끈나시를 작업했다. 색은 샘플과 같은 화이트그레이. 원래 작년 여름에 만들려다가 실이 워낙 가늘어서 사슬을 만드는 것조차 어려워 한 줄 뜨고 접은 작품이다. 앞판 두 개+뒤판 한 개를 따로 작업해서 연결하고, 사슬뜨기, 짧은뜨기, 한길긴뜨기만 알면 되는데 직접 해보니 이게 만만치가 않았다. 동영상이라도 있으면 좋았을 텐데 도안에만 의존해서 하자니 어려웠다. 내가 그동안 뜨개를 하면서 반드시 한 구간은 실수를 반복하곤 했는데 이 작업은 한 구간 정도가 아니라 콧수가 계속 안 맞아서 몇 번을 풀었는지 모른다. 인내심이 한계치를 넘어섰는데 한쪽 앞판을 완성하고 나서야 겨우 감을 잡았다. 그마저도 길이가 안 맞아서 결국 처음부터 다시 해야 했지만. 나.. 2026. 8. 14. 이전 1 2 3 4 ··· 1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