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잘 먹던 바나나와 키위를 거의 건들지 않는 것 같아서 사과껍질과 강냉이를 줬더니 반응이 아주 좋다. 특히 강냉이는 예상도 못했는데 왜 이렇게 잘 먹는데? 위 동영상은 수컷, 아래는 암컷이다.
잘 먹는 것까진 좋은데 강냉이를 이리저리 부서뜨려놔서 물이 금방 더러워진다는게 단점이다. 사과 껍질도 어디로 가져가서 먹으려던 건지 물아래 가라앉아 있었다. 그래도 지금보다 더 자주 청소를 해줄 순 없다. 물론 귀찮은 게 가장 큰 이유고, 청소 때문에 둘을 건지려고 할 때마다 필사적으로 도망가고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게 보여서 내 기분도 언짢다. 그래도 밤 8시 무렵부터 활발해지는 애들을 보면 약간의 힐링도 되고 보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방생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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