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식물일기60 방울토마토 키우기-열렸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속는 셈 치고 꽃을 흔들었는데 진짜 수정이 되는구나. 앞모습. 이제 막 진 꽃들이 있는데 얘네들도 열매가 열릴지 궁금하다. 확대샷. 모자 쓴 것 같고 귀엽네. 귀하다, 귀해. 발아한 지 거의 3달만의 수확이다. 집 옮기기 전에 열리는 걸 봐서 다행이다. 왠만하면 가서도 잘 키워보고 싶다. 2021. 10. 24. 식물들 근황 먼저 이쁜이부터. 꽃이 끊임없이 피고 지고 있는 엄마 바이올렛. 처음 피었을때가 가장 색이 선명하고 예쁜데 차차 바래진다. 끊임없이 자가증식 중인 바이올렛 자식들. 더이상 포기를 나누고 싶지도 않다... 꼬맹이 바이올렛과 이름을 까먹은 다육이. 어느새 꽃을 피운 지 한참 된 방울토마토 너무나 거대해져서 이를 어찌할까 고민고민하다 한놈만 남기고 잘라버렸다ㅠ.ㅠ 실내에서 키우면 수정이 안되니 꽃을 흔들어주라는 글을 보고 흔들었는데 열매가 과연 열릴지는 모르겠다. 이사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와서 가기 전에 토마토 열리는 걸 보고 싶었는데!! 2021. 10. 19. 방울토마토 키우기-나무인줄 8월17일-음 잘 자라고 있군 9월1일-?? 9월 6일-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분갈이를 해주기로 결심. 분갈이 완성 이 블로그에서 마흔 다섯번째 언급하는 것이지만, 이사갈 집은 베란다가 없어서 있는 화분도 두고 가야할 판에 이렇게 큰 화분은 부담백배다. 찾아보니 방울토마토는 꽃을 피운 후 60일 후에 열린다고 한다. 그럼 그때까지 끝도 없이 자라는 건가? 사실 방울토마토 씨앗은 이마트몰에서 하겐다즈 행사로 받은 것이다. 바질씨앗이나 왔으면 좋겠다하고-홍보페이지에도 바질이 있었음-생각했는데 왠 방울토마토 씨앗이 왔길래 당혹스러웠는데 지금은 더 당황스럽다. 이왕 키운거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렸음 좋겠다. 새 집에는 어디다 둘지 모르겠다만.... 2021. 9. 7. 방울토마토 새싹 근황 발아한 지 며칠째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쑥쑥 잘 크고 있다. 씨앗 6개 중에서 4개가 먼저 자라더니 마지막에 하나 더 싹이 나왔다. 콩나물 마냥 올라온 뉴페이스. 마지막은 엄마 바이올렛과 슬하의 자식들. 2021. 8.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