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서울대공원만 가다가 지난주말에는 서울랜드에 가보았다. 중학교때였나 초등학교때였나 어렸을때 한번 가보고 난 이후 처음인 것 같다. 동문주차장쪽으로 갔더니 원래 주차장은 만차라서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려왔다. 입장권은 2만원 자유이용권은 4만원 ㄷㄷㄷ. BC카드 중에 할인되는 카드가 있어서 한명은 무료입장하고, 나머지는 자유이용권을 통신사 할인 받아서 19,000원에 구매했다.
할로윈 축제중인듯. 3시에 퍼레이드도 있었는데 급 기력이 딸려서 20~30분을 앞두고 나왔다.
서울랜드는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가 많았다.
성인들이 탈만한건 이 은하열차888과 바이킹과 그외 등등해서 5~6개??
이건 보통 성인을 말하는 거고 나같은 여린영혼들(...)은 사실 여기가 딱 맞는 것 같다.
뭔가 색감도 그렇고 시설들이 90년대로 뿅하고 타임머신타고 날아간 기분이다.
오늘도 열심히 방황하는 딸내미.
EBS만화에서 보던 캐릭터가 몇몇 보였는데 되게 반가워했다 ㅎㅎ
서울랜드의 상징인 볼.
이날따라 날이 너~무 더워서 사진을 더 찍을 정신이 없었다. 무슨 10월 초 날씨가 이런지.. ㅉㅉ.
아직 아기가 즐길만한 놀이기구가 많지 않은 관계로 여기도 아기가 어린이가 되면 다시 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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