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도서후기, 문화생활44 이달의 문화생활_2019.1 전시회-나는 코코카피탄,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올해는 최소 한달에 한번 정도는 전시회를 다녀오자, 라고 마음을 먹었다. 이유는 전시회만 가면 하품하기 바쁜 나를 탈피하기 위해서. 그동안 전시회를 가면 눈으로 휙휙 보고 지나쳤는데 이 전시회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처음으로 들어보니 지금까지 참으로 겉핥기 식으로 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만의 감상도 중요하지만. 처음엔 한없이 가볍게 느껴졌다가 제법 진중한 메세지를 던져주는 작품을 볼 수 있던 전시회였다. 보는 재미로 보나 굿즈로 보나 'weather' 쪽이 더 좋았지만. 도서-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1 문화적 소양을 쌓기 위한 두번째 시도는 책을 통해서 음악과 미술을 더 깊게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 몇십년전(...기원전이 아.. 2019. 1. 30. 2018년 독서 후기 아직 연말까지 열흘의 시간이 남아있으나 다음주부터 아이 방학인 관계로 오늘 정리하려한다. 2주동안의 어린이집 방학이 다가오기 전에 블로그 글을 몇 개라도 욜려야 한다는 괜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읽었던 책은 총 45권이고 이중 소설이 12권, 에세이 17권, 인문 5권, 육아 1권, 기타 10권이다. 사놓고 안 읽거나 읽다 만 책도 열권 남짓 있는데 대다수가 육아서이거나 e북이다. 육아서는 '이 책만 읽으면 육아문제가 술술 풀리고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구매해놓고 막상 사고나면 그 얘기가 그 얘기 같고, 왠지 애도 갑자기 말을 잘 듣는다든지 해서 읽을 의욕을 상실하고 말았다. 전자책은 인터넷서점에서 주는 적립금 및 쿠폰을 적용하면 종이책보다 훨씬 저.. 2018. 12. 20. 나의 하루1줄 중국어 쓰기수첩/중국어한자 암기 마스터 작년 봄, 자기 개발을 하겠다며 영어회화책과 중국어입문책을 동시에 공부하는 만용을 부렸으나 예상대로 흐지부지하고 말았다. 영어회화는 2/3이상 보기는 했는데 외우지는 못했고, 중국어 입문책은 인터넷강의만 거의 다 보고(구경 수준) 책은 한 두장 넘기고 말았다. 2017년 포부 링크 하지만 난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중국여행을 갈 것도 아니고, 중국에 진출할 것도 아니지만 순수한 외국어 공부차원에서(혹은 치매예방? ;;;) 이번에 구입한 책은 '나의하루 1줄 중국어 쓰기 수첩'. 운모니 성조니 하는 왕기초부분에서 더이상 진도를 못나가고 있고 지루하기도 해서 흥미유지를 위해 처음부터 문장공부를 하기로 했다. 모르는 부분은 따로 공부를 하면 되니깐(하지만 학창시절부터 기초부.. 2018. 11. 6.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까짓 중국어 입문가이드 자기개발에 손을 놓은지 오래된 것 같아 외국어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다. 교재는 최근에 산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그리고 일년넘게 묵혀두고 한번도 펼쳐보지 않았던 '이까짓 중국어-입문 가이드' 먼저 '영어 회화 100일의 기적'은 제목대로 '100일만 공부하면 되겠지? ' 하는 얕은 생각으로 구입한 책이다. 베스트셀러인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에서 추천교재로 소개되기도 했다. 매일 1강씩 외우고나서 밤에 스크립트를 적어보고 틀린 부분을 체크하는 식으로 공부하고 있다. 오늘로써 4일차에 접어들었는데 3강부터 막히고 있다. 문법 기초도 잘 모르는데 생소한 숙어가 등장하니 잘 외워지지가 않는다. 역시 공부는 어렸을때 해야(...). 100일안에 딱 마치기는 힘들 것 같고 중간중간 복습기간을 둬서 약 4.. 2017. 3. 22.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