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어르신부터. 분갈이를 해준 이후로 잎이 더 초록초록해진 것 같다.
거친 흙 속에 있다가 부드러운 흙안에 있으니 영양분을 더 잘 흡수하는 것 같기도 하다(사실 모름).
금전수는 여전히 잘 자라고 있으나 새로운 화분은 흙이 금방 마르는데 원래 화분은 더디게 마르고 있다.
왼쪽 화분에 있는 애가 잎이 더 커서 물을 빨리 흡수하나? (이것도 사실이 아닐 수 있음)
이름 모를 이 아이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스마트렌즈로 검색할 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이다.
봉지안에 있던 씨를 다 넣을 걸 그랬나보다. 너무 많아보여서 일부를
덜어냈더니 자라고 난 뒤에는 좀 휑해보인다.
분갈이를 하고 물을 준 이후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는 크루시아.
얘를 보니 불현듯 떠오르는 아데니움. 넌 왜 그랬니??
분갈이 후 잘 자라고 있는 뱅갈고무나무와 수채화 고무나무.
고무나무 삼총사 중에서는 멜라니 고무나무가 젤 잘 자라고 있다.
새로 나온 잎은 되게 빤딱빤딱하다.
이름 모를 아이 넘버 2 역시 아직은 정체를 모르겠다.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음.
학교에서 아이가 무씨를 심었다고 하더니 며칠 뒤에 저만큼 자란 무순을 가져왔다.
아이는 절대로 먹지 않겠다고 했고 모두 내 잎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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