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 세븐 언덕과 주변
세븐 스타나무와 주변
난 처음에 이 나무들이 세븐스타나무인가 했는데 아니었숴..
캔과 메리의 나무
이렇게 유명한 나무들을 둘러보며 드라이브를 했는데 보다시피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다른 나무에 다른 이름을 붙였으면 거기도 관광명소가 되겠거니 싶은 정도. 거리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풍경을 눈에 담는 의미가 큰 것 같다.
비에이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제루부의 언덕이었다.
이곳은 다른 꽃밭들에 비해 규모는 작은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곳이었다. 9월초+태풍의 콜라보로 꽃이 완전하지 않은 게 좀 아쉬웠지만.
더위를 식히려 음료수 하나를 마시고 일정을 마쳤다. 누가 여름에 홋카이도가 시원하다고 했나. 그냥 여름날씨다. 삿포로쪽은 저녁에 선선하긴 했지만 습도가 높아서 그런지 반팔차림으로 충분했다.
삿포로에 입성하기 30분 전, 휴게소에 잠시 들렀다.
내부 식당에 있던 자동판매기와 메뉴판들. 화장실은 매우 깨끗했다.
역시나 화장실 얘기로 이번 편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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