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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6홋카이도

넷째날.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by 아님말지머 2016. 9. 19.

 

넷째날은 삿포로 시내관광을 하기로 했다. 원래는 호텔에 차를 주차해두고 하루종일 삿포로 시내를 걸을 계획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가이드북을 뒤적거리다가 시내에서 거리가 좀 있는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를 먼저 들르는게 좋을 것 같아 우선 차로 이동했다. 호텔에서 2~30분 걸렸던 것 같다.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달달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과연 과자공장이로군.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린 후 먼저 내부를 구경했다.

벌써 할로윈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몇년전에 일본에 갔을때도 할로윈축제를 엄청 챙겼던 것 같다.

 

1층은 기프트숍이다.

 

예전같으면 과자하나라도 샀을텐데 역시 나이가 들었는지 흥미가 없다. 확실히 주전부리를 안하게 되니...(근데 면세점은 왜 털었을까?)

 

2층 한 공간에는 옛날 일본 물건들을 전시해 놓았다.

 

헤이리마을에서 많이 보던 모습 ㅎㅎ

 

 

아래부터는 외부 모습.

 

이렇게 문이 닫혀 있다가 특정 시간이 되면

 

문이 열리고 음악이 나오면서 인형들이 춤을 춘다.

 

시계탑 아래서도 춤을 추는 인형이 등장.

저 시계탑있는 부분이 유료 관람하는 곳인데 초콜렛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우리는 겉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표를 끊지 않았다.

 

 

여기저기 할로윈 분위기 물씬.

 

 

테마파크 내에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장이 두 군데 있다.

 

나는 반반, 남편은 딸기맛. 평범한 맛이다.

 

뒷편으로 가니 이렇게 깜찍하게 꾸며놓았다.

 

날씨도 좋고 예쁜공간에 있으니 기분이 업됐다.

 

이곳은 기차가 지나가는 곳.

 

(나)기차 타볼까? (남편) 아니.

참 일관성있네.

 

 

 

손을 넣으면 팔만 남는다는 이곳에 손을 넣는 것으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의 관광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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