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아이 4~5살 때 가보고 이번에 두번째 방문이었다. 그땐 제대로 관람을 즐기기에는 너무 어린 연령이었고 초1이 된 지금이 적기인 것 같다. 

 

주차요금은 선불 5천원, 메인 전시관 입장료는 성인 4천원, 7~19세 2천원이다. 

 

 

 

 

 

 

 

# 미래상상SF관

 

1층에 있는 미래상상SF관을 먼저 들렀다. 아이가 가장 흥미있어하고 오래 머물렀던 곳이다.

 

 

 

 

미래상상SF관이니까 각종 로봇은 기본인데 아이는 별 흥미가 없어보였다. 

여기서부터 슬슬 걱정되기 시작함. 

 

 

 

 

 

얘는 이런 스크린 터치 체험을 좋아한다.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닮은 동물로 오리가 나왔다. 

벗었을 때는 쥐ㅎㅎ

 

 

 

 

 

 

 

 

 

여긴 인공지능의 원리를 체험해 보는 공간. 

 

 

 

 

 

 

 

 

 

 

 

 

 

 

 

 

우주파일럿 체험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넥슨메이플스토리 연구소. 

캐릭터를 선택해서 채색하고 아이템을 골라 완성하면

 

 

대형스크린에 나오는 게임화면에 나타난다.

 

 

 

 

휴먼과 에일리언 테마관.

ET를 보고 쟤는 누구냐는데 세대차이를 크게 느끼고...

 

 

 

 

 

 

나이맞추기를 해보는데 내 나이보다 대여섯살 많이 나와서 스크린을 뿌실 뻔 했다.

 

 

 

 

재미삼아 진로흥미탐색검사를 해 본 것.

 

 

 

 

 

 

 

 

빅웃음을 안겨줬던 연구실 안전복장체험.

 

왠 원숭이 한마리가ㅋㅋㅋㅋㅋ

 

 

사진을 남기면 이메일로 전송도 가능하다.

 

 

 

 

 

 

 

조금 복잡하다 싶으면 급 흥미를 잃는 딸램. 초3~4정도되면 이해하려나?

 

 

 

 

 

# 과학탐구관

 

 

 

 

 

 

여러 과학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인데 여기까지는 아이가 좋아했다.

 

 

 

 

 

 

 

 

 

 

 

# 푸드코트

 

과학관 내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 관람객이 엄청 몰렸던 2층 푸드코트.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꽤 넓긴하다.

양은 부실하고 맛은 쏘쏘했다.

 

바로 왼쪽에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고, 전시관 1층 외부에 매점과 이마트24도 있다.

 

 

 

 

# 첨단기술관

다른 곳은 전혀 기억에 없는데 여기가 유일하게 내가 기억했던 곳이다.

주로 항공과 우주에 관련된 내용이 전시되어있다.

 

 

 

 

 

 

 

 

드론 좀 쏘아올려주고

 

 

 

 

비행기 이착륙도 체험해봤다.

 

 

 

 

이곳서부터 아이 집중력이 약해지기 시작해서 기분전환 삼아 외부로 나가 보았다.

 

 

 

 

 

# 옥외전시장

날씨가 꽤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한낮에는 여전히 뜨거웠다.

 

 

 

 

별도의 관람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는 천체투영관. 

여기까지 보려면 나이를 조금 더 먹어야 할 것 같다. 

 

 

 

놀이터 비슷한 공간도 있는데 뛰어놀기엔 너무 더웠다.

 

 

 

 

 

 

 

 

 

 

바로 위 건물은 곤충생태교실이고, 여기가 '곤충생태관'이다.

 

 

곤충생태관 단골손님인 장수하늘소, 사슴벌레 등등을 구경하고 나왔다. 

 

 

 

 

 

 

 

유아시절 보다는 훨씬  더 많이 즐길 수 있었지만(대신 유아체험관은 못들어감 ㅠㅠ), 평소 전시장이나 과학쪽에 큰 관심이 없는 애들이라면 다소 심심해 할 수도 있는 공간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과천까지 접근성이 좋아져서 아이만 좋아하면 여러번 올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과학관은 그른것 같고, 서울랜드나 한 번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