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가산롯데팩토리아울렛 3층에 있다. 가산디지털역에서 가까운 위치.
주차) 퐁퐁플라워 이용시 3시간 무료.
퇴실시 차번호 얘기하면 입력해줌
지하2층에 주차를 했다면 엘리베이터는 D04말고 D07에서 가까운 곳을 이용해야 3층까지 바로 갈 수 있다. 4층부터는 사무실이라 아울렛 고객용하고 분리를 시킨듯 한데 그럴거면 입구쪽에 대문짝만하게 써놓지.
키즈카페 이용금액)
(회원가)
- 어린이 주중 17,000 주말 23,000
- 보호자는 주말구분없이 5,000
- 종일권은 주중 39,000 주말 49,000
이렇게 네이버에서 안내를 해주고 있고, 나도 저 가격(어린이 주말 23,000 보호자 5,000)에 이용했는데 서치를 해보니 주말 회원가가 19900, 보호자 3천원이라는 글들이 있다. 뭘까? 실은 내가 회원가입이 안됐거나 6월부터 금액이 올랐거나 둘 중에 하나 인 듯하다.
- 식사주문시 한시간 무료 연장(감자튀김은 식사에 해당안됨)
- 어린이는 미끄럼방지 양말 필수(2500원에 구매가능)
입장할 때 핸드폰번호를 입력하게하는데 나와 아이이름이 저절로 뜨길래 언제 나도 모르게 회원가입이 돼 있었나 싶었다. 연계된 다른 곳을 이용했던 내역이 저장된 것 같은데 어딘지 짐작도 안간다. 암튼 그래서 회원가로 이용할 수있었던 것 같은데 위에 적힌대로 회원가가 아닐 수 있다는 점! 오픈(10시반)한 지 30분쯤 지난 시각이었는데도 일요일이라 그런지 벌써 사람이 꽤 있었다.
키번호 대로 신발장에 신발을 넣으면 된다.
그런데 잠금장치는 없다. 왜?
키즈카페는 위 지도 처럼 각 zone별로 공간 구분이 되어 있다. 이 키즈카페의 가장 좋은 점은 각 구역별로 보호자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넉넉하다는 것이다.
# 트램폴린
아이는 예나 지금이나 트램폴린을 가장 좋아했다. 저 위에서 공중부양하듯 뛰는 애들을 보고 있으면 저 체력은 과연 어디서 나오는 걸까하고 경의로운 마음이 든다. 난 다섯번쯤 뛰면 벌써 숨이 가빠오던데...
한시간에 한번씩 불을 끄고 음악을 틀어주는 클럽타임이 있다. 이때는 사방에 흩어져 있던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광란의 댄스타임을 즐기는 장관을 볼 수 있다.
# 모션슬라이딩
트램폴린 바로 옆에 있는 모션슬라이딩은 미끄럼틀+볼풀의 조합으로 아이가 두번째로 좋아하던 곳이다.
대형스크린도 있어서 공 맞추기 게임을 할 수 있다.
#컬러플라워존&챌린지코스
가장 안쪽에 있는데 여기도 꽤 규모가 넓다.
# 플레이짐
정글짐 옆에는 낚시코너도 있는데 낚시줄이 4개 밖에 안되는 소규모라서 경쟁이 치열하다.
# 유아존
어린 애기들이 놀 수 있는 아담한 공간. 아무래도 이런 대형 키즈카페에서는 아기들이 치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공간도 필요하다.
# 게임존
게임존이라고는 하지만 오락기는 많지는 않았다. 가장 오른쪽은 성인용이라고 써 있지만 어린이들이 앉아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다.
# 기타 부대시설
화장실. 여자화장실 옆에 있는 풀떼기(?)가 포토존이다.
이곳이 또다른 포토존.
화장실 말고 식당쪽 외부에 세면대가 있어서 오며가며 씻을 수 있다.
개인스튜디오
파티룸
# 카페&식당
식사 주문시 1시간 무료연장이 가능해서 겸사겸사 점심을 먹었다. 선 주문 후 퇴실할 때 결제하면 된다. 그것도 모르고 지갑에서 카드를 주섬주섬 꺼냈...
어제부터 아이스크림 노래를 부르던 딸내미는 여기서 구슬 아이스크림(3500원) 먹기에 성공했다. 키즈카페를 하도 오랜만에 와서 비싼지 싼지 구분이 안된다.
과자류도 단출하게 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는 사진에 보이는 포토존 너머에도 있어서 넉넉한 편이다.
식기를 받고, 반납하는 곳 옆에는 수유실이 있다.
감자튀김은 별로 안짜고 맛있었고 볶음밥도 먹을만했다. 치즈떡볶이는 이름답지않게 치즈가 거의없이 달랑 슬라이스치즈한장이 얹어져 있어서 신의를 잃었다. 어차피 키즈카페 내부음식에 대한 기대가 크지않아서인지 전반적으로 나쁘지않았다.
점심을 거의 다 먹을 무렵이 거의 1시쯤이었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아마도 점심먹고 오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오늘 쓴 돈)
입장료-아이 23000원/ 어른2 각 5000원
양말-2500원
구슬아이스크림-3500원
베이컨볶음밥-9000원
치즈떡볶이-9500원
감자튀김-6000원
총 63500원+주차 10분 초과 1000원=6만4천500원
돈 쓰기 참 쉽네ㅠㅠ
소감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된다는 후기도 몇 있어서 별 기대 없이 갔는데 특별히 더럽다는 인상은 못 받았다. 사람들은 꽤 많이 왔지만 공간이 워낙 넓어서 많이 붐빈다는 느낌은 없었다. 우리가 주로 오전에 있다와서 그럴수도. 주말에 온다면 오픈시간인 10시 반에 맞춰 오면 좋을 것 같다. 대략 6세~초저학년까지 놀기 딱 좋은 공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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