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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나들이69

이천 나들이2 지난 이야기 이천 나들이 호텔만 프리미엄아울렛 근처로 잡았으면 딱 좋았을 뻔했지만 아울렛에서 20분 거리라 크게 멀지는 않았다. 1박 2일이지만 사실상 하루 여행이었던 이천 나들이 얘기를 적어본다. 호운 '이천쌀밥' animmalgu.tistory.com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바로 아울렛과 연결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지상으로 나왔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눈에 띈 건 커다란 놀이터와 회전목마, 그리고 꼬마기차였다. 유치원 시절이라면 엄청 좋아했겠지만 이제 시크한 초2가 된 아이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괜히 내가 서운... 웬만한 브랜드는 다 있는 것 같은데 우리는 1층 행사장만 슬쩍 보고, 바로 키즈몰에 있는 토이저러스에 갈 예정이었다. 어린이날 선물은 항상 친인척들이 사준 걸.. 2023. 5. 3.
이천 나들이 호텔만 프리미엄아울렛 근처로 잡았으면 딱 좋았을 뻔했지만 아울렛에서 20분 거리라 크게 멀지는 않았다. 1박 2일이지만 사실상 하루 여행이었던 이천 나들이 얘기를 적어본다. 호운 '이천쌀밥'으로 검색해서 나온 집 중 하나인 '호운'. 정오쯤 가면 많이 기다릴 것 같아서 오픈 시간인 11시 전에 도착했는데 주차공간에 이미 차가 꽉 차 있었고 식당 안에는 벌써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오잉? 카톡으로 메뉴를 정하고 대기를 걸고 나온 시간이 딱 11시였는데 그전에 미리 오픈을 한 모양이다.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라 자리에 앉자마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았다. 세명이서 고등어 제육세트(29000원)와 임연수정식+찰솥밥(16000원)을 시켰다. 와 보고 나니 생선구이 전문점이었단 .. 2023. 5. 2.
202304 인천 차이나타운 아이 네 살 때 방문이 마지막이었으니 거의 5년 만에 다시 찾은 인천 차이나타운이었다. 주말 오후엔 사람이 많아서 주차가 힘들다는 글을 보고 오전 일찍 가기로 했다. 우리가 주차한 곳은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요금은 최초 30분 1천 원, 15분 초과마다 500원이 부과되고 전일 주차 시 1만 원이다. 이곳 말고도 주차장이 여럿 있는데 골목 안에 있는 곳은 차가 많은 주말에는 출차하는 것도 일일 것 같다. 일요일 오전 10시 전에 도착하니 차이나타운은 매우 한산했다. 전에는 항상 지하철 타고 인천역에 내려서 이 골목으로 걸어올라 왔었다. 홍두병 대부분 가게가 영업 전이었는데 홍두병은 일찍 열었다. 유명한 맛집이라 대기가 길다던데 옳다구나 하고 구매를 했다. 개당 2천5백 원으로 .. 2023. 4. 10.
202304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테마파크는 자주 갔었는데 정작 대공원은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다. 이번엔 코끼리열차 이용을 안 하고 현대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했다. 과천 현대미술관 주차 이용요금: 기본2시간 2천원/ 초과 30분당 1천 원. 우린 3시간 넘게 있어서 5천원이 나왔다. 우리 딴엔 서두른다고 9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벚꽃이 절정에 이른 마지막 주말이어서 서울랜드나 대공원 모두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스카이리프트 대기줄도 역대급으로 길었다. 입장권은 하루 전날 네이버에서 20% 할인받아서 예약했다(당일 예약불가). 바코드만 있으면 바로 입장 가능한 줄 알고 들어갔다가 입장권으로 교환받아 오라는 말에 매표소로 갔다. 매표소에서 다시 바코드를 수줍게 내밀었더니 전화번호를 대란다. 여러 번 뻘쭘했네. 북문으로 입장하자마자 연..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