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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나들이80

봄~초여름 사진 모음 그간 다녀온 나들이 장소 사진들. ㅡ서울대공원ㅡ 임신했을땐 임산부만 보이더니 애를 키우니 유모차와 웨건만 눈에 띄는 기현상. 동물원에 갔지만 동물구경은 설렁설렁했다. ㅡ물향기수목원ㅡ 여기도 소풍 단골 장소. 5월 초에 갔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웠다. 저 빨간신발은 이제 안 맞는다. ㅡ북서울숲ㅡ 6월초에 가서 역시나 머리가 벗겨지는 줄. 봄가을에 가서 산책하면 좋을 것 같다. 유모차 끌고다니기엔 길이 울퉁불퉁한편. ㅡ어린이대공원ㅡ 이곳만의 오래된 느낌이 좋다. 2016. 6. 26.
뽀로로파크 킨텍스점 이번에 간 뽀로로파크는 지난번에 갔던 상상노리보다 어린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카페(라고 해야하겠지?)여서 16개월 딸아이가 놀기에 딱 맞았다. 또한 상상노리에서는 시간이 어찌나 안 가던지 한시간을 겨우 채우고 도망치듯 나왔는데 여기서는 공연보고 기차도 태우고하다보니 두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다만 사악한 가격(아이 16000원 어른 6000원)이 걸림돌인데 다행히 12~18개월 미만은 50%할인을 해주고 6월에는 아빠도 50%할인을 해줘서 17000원만 결제하고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갔을땐 마침 공연을 하던 때라 한산했다. 우리 뱃살공주는 수많은 놀잇감을 제쳐두고 저 가운데 돌다리에 꽂혀 한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놀았다. 러닝홈 짝퉁인가? 뽀로로하우스를 잠시 만지작. 열심히 찔러보고 눌러보고. 작은 블.. 2016. 6. 7.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서울대공원 맞은 편에 위치한 테마가든에서 6월12일까지 장미축제가 열린다고해서 주말에 다녀왔다. 10시 좀 넘는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다. 부지런한 사람들 참 많네~오후에는 후문주차장에 주차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하니 가급적 오전에 와야할것같다. 후문주차장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코끼리열차. 난 아직 동심으로 가득차서(...) 코끼리열차타는거 좋아한다. 햇볕이 강해서 돌아다니기 힘들었는데 그늘아래 앉을 곳이 곳곳에 있어 좋았다. 하지만 딸내미가 꼭 그늘없는 곳에서 노는 바람에 자외선을 한껏 받을 수 있었다. 경치좋고~ 예쁜 꽃들이 가득해서 걸을때마다 향기가 폴폴 났다. 테마가든 안에는 어린이동물원이 있다. 규모가 작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곳이라 어린아기들 데리고가기엔 대공원보다 나은 .. 2016. 5. 29.
보버라운지 애프터눈티 명동은 근 몇년만에 나서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여전히 중국인들로 가득찬 건 변함이 없었다. 나름 해외여행 온 것 같고 좋으네. 캐리어라도 끌고갈걸ㅡㅡ 산뜻한 미세먼지를 흡입하며 달려간 곳은 스테이트타워 남산빌딩 1층에 있는 보버라운지. 이름도 장소도 모른 체 전에 다녀온 친구와 동행했다. 창가자리였는데 블라인드를 내린 관계로 어두컴컴..매장 전경은 안 찍었는데 넓진않았다. 우리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시켰다. 친구는 아이스커피, 나는 마리아쥬 웨딩 임페리얼티. 커피는 리필이 되는데 뜨거운 커피를 마셔보니 마치 사약같다고 하니 친구 왈, 아이스커피는 그보다 더 쓴맛이 났다고한다. 차는 맛있었음. 샌드위치가 젤 맛있었고 나머지는 내 속이 니글거려서인지는 몰라도 그냥저냥이었다. 인당 23000원(커피)/26000원.. 2016.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