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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나들이

뽀로로파크 킨텍스점

by 아님말지머 2016. 6. 7.
이번에 간 뽀로로파크는 지난번에 갔던 상상노리보다 어린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카페(라고 해야하겠지?)여서 16개월 딸아이가 놀기에 딱 맞았다. 또한 상상노리에서는 시간이 어찌나 안 가던지 한시간을 겨우 채우고 도망치듯  나왔는데 여기서는 공연보고 기차도 태우고하다보니 두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다만 사악한 가격(아이 16000원 어른 6000원)이 걸림돌인데 다행히 12~18개월 미만은 50%할인을 해주고 6월에는 아빠도 50%할인을 해줘서 17000원만 결제하고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갔을땐 마침 공연을 하던 때라 한산했다. 우리 뱃살공주는 수많은 놀잇감을 제쳐두고 저 가운데 돌다리에 꽂혀 한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놀았다.


러닝홈 짝퉁인가? 뽀로로하우스를 잠시 만지작.


열심히 찔러보고 눌러보고.

작은 블록들을 갖고 노는 로디의 집.


여긴 어디더라? 찜질방??? 내부는 보지못했다.



이곳은 커다란 블록을 가지고 노는 곳. 아래 깔려있는 매트도 푹신거려서 아기가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이곳 앞에는 안마의자가 떡하니 놓여있었으나 아직 뱃살공주가 어린관계로 그림의 떡일뿐이고..


아기전용 세면대도 있다. 고양이 세수하시는 중.


통통이 소극장에서는 15분동안 공연을 한다. 매 시간마다 하는 것 같다.


공연 시작 전까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부산스럽게 굴어서 과연 애가 집중을 할까싶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얌전히 앉아 끝까지 잘봐서 신기했다. 이왕 보는거 일찍가서 앞자리에 앉는 걸 권한다. 중간에 뽀로로 캐릭터들과 악수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기때문이다. 평소 집에있는 뽀로로펜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를 들은 덕분에 공연에 나온 모든 노래가 귀에 익었다.


정글짐 계단에서 몸을 좀 풀다가

꼬마기차를 타러갔다.

첨에 태울때는 울어서 도로 내려야하나했는데 한바퀴돌더니 여유있게 주변을 보며 타고 있었다.

기차를 다 타고 나오니 뽀로로 단독 팬사인회를  하고 있었다ㅋㅋㅋㅋ. 선착순이라 이미 마감ㅜㅜ. 사인 대신 스탬프를 꾹 눌러주더라.

원래 신도림점도 있었는데 왜 없앴는지 의문을 품으며 뽀로로파크 체험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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