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후기를 남겼으니 3차 후기도 간략하게 남겨본다. 이제 맞은 지 거의 4주쯤 됐다. 맞자마자 증상은 2차때와 흡사한데 약간의 미열과 팔통증이 있었으나 좀더 약하게 지나갔다. 가끔 메쓰껍다 말다 했고, 가슴주변부와 옆구리쪽이 찌릿하거나 쥐어뜯는 듯한 통증이 오다가 싹 사라졌다. 열흘째쯤부터는 아니나다를까 심장두근거림이 찾아왔다. 주로 점심 식사 후와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그랬는데 왜 그런걸까? 하루는 숨이 차는 증상도 있었다. 이번에도 3주가 지나면 괜찮아 지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3주가 지나고도 3일까지는 두근거림이 계속 있었다. 그 이후에는 잠잠하다. 1~3차까지를 돌아보면 1차가 제일 고약했고 2, 3차 순으로 점점 약해진 것 같다. 이제 정말 4차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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