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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

플렉사 치즈케이스

by 아님말지머 2015. 9. 2.
아기를 낳기 전, 육아중인 친구가 치즈케이스를 갖고 다니는걸 보고 왠지 부러웠는데(대체 왜??) 쿠팡에서 이 케이스를 본 순간 '이건 사야돼'를 외쳤다. 왠만하면 로켓배송으로 사서 여러 물품을 한번에 받는걸 선호하고 배송료때문에 별 쓸모없는걸 끼워사는게 싫어서 업체배송은 잘 안시키는데 로켓배송이 가능한 치즈케이스는 내 맘에 들지않았다. 이왕이면 예쁠 것!! 그것이 지름신 수호자의 기본 마음가짐이다.

어두운 데서 폰으로 찍었더니 실물보다 덜하게
나왔다. 가운데 새가 앙증 맞다♡ 아래부턴 엑스백티로 찍은건데 발사진 전문가이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을것이다.ㅋㅋㅋ

같이 동봉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된다.

내부는 요렇게 생겼다. 분홍색부분에 치즈한장을 비닐채로 넣고 흰뚜껑을 세게 누르면 조각이 나눠진다, 고 했는데 난 약하게 눌렀는지 아주 잘 나눠지진않았다.

자른 단면.

한 칸 아래에는 치즈 다섯장 정도가 들어가는 보관칸이 있다.


이건 따로 산 파우치. 보냉백 역할을 해서 냉장상태를 길게 유지시킨다고. 무료배송을 위해 굳이 산건 아니다(햇빛가리개 역시 마찬가지다. 필요해서 산 것이다).

외출할때 먹이는 건 이번 추석때나 할 것 같고 집에서는 손으로 더덕더덕 자르는것보단 틀로 자르는게 나을듯해서 이용중이다. 지금은 너 한입 나 한입 하며 먹이는데 곧 나는 한 조각도 못 얻어먹을 기세다. 이유식을 그렇게 좀 먹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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