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세계문학 + 찻잔세트.접시.우양산(대상도서 포함 소설/시/희곡 2만원 이상 구매 시) : 알라딘 (aladin.co.kr)
오랜만에 나의 눈길을 굿즈가 나와서 책을 질렀다. 찻잔세트가 더 맘에 들긴했는데 거의 텀블러만 쓰다보니 찻잔세트는 장식용으로 남을 것 같아서 디저트 용으로 접시(4900원)를 선택했다.
짜잔. 자그마한 크기라 디저트 용으로 딱이다.
책과 함께 갬성사진을 찍어보았다.
[Kkotie : 꼬티에] 허니 골드링 미니 꽃다발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kurly.com)
저 꽃들은 원래 이렇게 예쁜데 꽃병 크기가 안 맞아서 저 모양이다.
배송은 이런 상태로 왔다. 차라리 끈을 풀지 말고 고대로 넣어야 할까보다.
이름은 미니였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해바라기 크기 때문에 왕큰다발 같은 느낌이었다.
접시에 이용당한 책들은 이 4권. 마지막 '레슨 인 케미스트리'는 샘플책으로 포인트 구매한 건데 생각보다 두꺼웠다.
'패배의 신호'는 뒷면이 찍혀 있어서 교환신청을 해둔 상태. 알라딘이고 예스24고 간에 꼭 소장용으로 산 책을 찍힌 걸로 보내주는 것 같다. 추천도서 목록에 있던 책 중에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이 무난할 것 같아 'A murder is announced'를 골랐다. '고독사 워크숍'은 전부터 읽고 싶어서 장바구니에 넣어둔 책이다. 민음사에서 출간하는 '오늘의 젋은 작가' 시리즈는 책도 예쁘지만 내용도 왠만큼 괜찮은 책이 많은 것 같다.
접시는 이렇게 활용해보았다.
오른쪽에 살짝 걸쳐 있는 사진은 '클래스101'에서 듣고 있는 '핀든아트 클래스'의 샘플 사진이다.
클래스101 | 여행 드로잉, 꿈만 꾸지 마세요. 핀든아트와 여행, 그리다 | 핀든아트 Findenart (class101.net)
스케치 없이 그리는게 첨엔 적응이 안됐는데 하다보니 또 어떻게 되긴 됐다. 그려볼 수 있는 그림이 많아서 만족스러웠는데...갑자기 클래스 101에서 구독서비스를 시작하는 게 아닌가? 내 쌩돈 20얼마를 들여서 기껏 수강을 듣던 중이었는데? ㅠㅠ 한달만 빨리 시작하지...
스벅에서 나온 신메뉴 '핑크 드링크 위드 딸기 아사이 스타벅스 리프레셔'라는 사악한 길이의 음료.
저 이름을 다 말하다간 숨넘아갈 것 같아서
어플에 떠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이거 한 잔 주세요'라고 얘기했다.
많이 달지 않아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다.
나름 당류 함량을 따져가며 마시는데 이건 비교적 양호한 18g이 함유되어 있다.
왠만큼 달달한 음료는 30g이 넘어가는 편이다.
전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셨던 크림카라멜 티가 너무 맛있어서 구매했다.
15티백에 3만원 쯤 해서 애껴먹는 중이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상가에 마침 TWG tea가 있어서 크림카라멜티를 찾았더니
아쉽게도 품절이어서 온라인몰에서 주문했다. 공홈은 하나 사면 배송료까지 붙던데
G마켓에서 사니 무배에 가격도 더 저렴했다. 역시 귀찮다고 검색 안하고 사면 큰일난다.
지난주는 뭔가가 하나씩 삐걱거리면서 퍼즐이 안 맞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주는 부디 딱딱 들어맞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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