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흔들말은 돌지나자마자 사들인건데 태우기만 하면 울어서 구석에 쳐박아뒀었다. 이따끔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태워봤지만 계속 무서워하길래 망한 아이템인가 싶었다. 그런데 어제!! 내가 먼저 타고있으니(. . .) 아이도 타고싶어하는 눈치여서 태워봤더니 웃으면서 타는게 아닌가? 심지어 두손 다 뗐다가 서서도 탔다가 난리도 아니었다. 역시 모든건 다 때가 있나보다. 아기가 이만큼 성장했나싶어서 첫 걸음마보다 더 감격스러웠다.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12개월은 이를 수 있고 14개월쯤엔 빛을 발할 것이다.
흔들목마야 워낙 종류가 많고 가격대도 다양한데 난 젤 저렴한걸로 샀다. 쿠팡에서 약 18000원에 구입했다. 색도 안 촌스럽고 이 가격대에 이만하면 대만족!
착하게 생긴 말. 이 사진은 아련하게 필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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