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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리뷰

리틀 퓨처북 뽀로로펜

by 아님말지머 2016. 6. 15.
어느덧 17개월을 향해가고 있는 딸내미는 혼자서는 거의 안 노는 아이라 어떤 장난감을 주면  혼자 오랫동안 놀 것인가 늘 궁리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혹시...' 하며 새로운 장난감을 쥐어주면 처음에만 잘 갖고놀고 거들떠도 안보는 경우가 많아 좌절하곤했다. 그러다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뽀로로펜. 내장된 펜으로 그림을 누르면 단어나 대사, 노래가 나온다.

난 한글카드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했다. 음...근데 저 카드가 사방팔방 방구석에서 돌아다니는걸 보며 본품만 살걸하고 후회했다.

한글카드는 그림과 글로 앞뒷면이 구성되어있고 본품에는 두개 책자가 들어있다. 책자가 넘 얇아서 왱?할수있지만

페이지마다 누를 수 있는 그림이 매우 많아서 한번씩만 눌러봐도 시간이 꽤 든다. 그림마다 다른 소리가 나오니 애들입장에서는 얼마나 신기할까.

이건 같이 동봉된 포스터. 마찬가지로 그림과 글자를 누르면 소리가 나온다.

이것도 몇분 갖고놀다말고 나더러 눌러보라고 건네주긴하지만 다른 장난감에 비하면 꽤 오랜시간을 붙들고 논다. 밥먹을때도 다른 장난감을 주면 이내 던져버리는데 이건 다 먹을때까지 쥐고있으니 과연 효녀상품이로구나~ 15개월 이상 아기들에게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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