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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나들이

부천자연생태공원/이비가짬뽕 까치울역점

by 아님말지머 2021. 4. 12.

 

 

 

 

 

미세먼지가 걷히고나서 최근 1~2주는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 쉬엄쉬엄 산책하기 좋은 공원에 다녀왔다. 부천자연생태공원과 무릉도원수목원이 이어져있고, 부천식물원과 생태박물관도 관람할 수 있다. 아이포함 세식구가 식물원+박물관+수목원 입장료를 끊었는데 8,700원이 나왔다(입장료는 여기). 토요일 11시를 넘긴 시각에 도착해서 두시간쯤 돌아보았는데 나올때 보니 매표소 앞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점심을 먹고 산책하는 코스로 많이 이용하는 듯 하다. 

 

 

식물원 내부 모습.

 

퍼즐맞추기, 색칠하기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몇 가지 있다.

 

 

 

 

식물원에서 나와서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정원이 보인다. 

 

 

홀로 유유히 헤엄치던 오리.

 

 

저기 보이는 초가집이 농경유물전시관이다.

 

 

 

초가집 주변에는 이렇게 장독대에 꽃들을 심어놓았다.

 

 

 

 

 

 

 

무당벌레가 붙어있는 건물이 자연생태박물관.

 

 

정원과 이어져있는 무릉도원수목원. 

 

 

 

공원과 수목원에는 유난히 튤립이 많이 심어져있다.

 

 

 

설명 그대로 돌 사이에 작은 꽃들이 피어있다.

 

 

 

 

 

자연생태박물관 내부 모습. 

 

 

 

두어시간 돌아본 총평. 멀리서 올 만한 곳은 아니고 주변 주민이라면 산책할 겸 오면 좋을 것 같다. 아직 4월 중순도 안 되서 튤립이 만개하지 않았는데 4월 하순~5월 초순에 오면 가장 예쁜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연생태공원 인근에 위치한 이비가짬뽕 까치울역점

 

 

 

1시반이 넘어서 점심을 먹으러갔는데 그 시간에도 대기표를 받을 만큼 인기가 있던 곳이었다. 멋쟁이 라이더 아저씨들도 대기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맛집임을 직감했고 실제로 먹어보니 과연 사람들이 많을만 했다. 여타 중국집 음식과는 달리 덜 자극적이어서 좋았다. 간이 센걸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별로라고 느낄 수 있다. 메뉴가 이비가 짬뽕(9천원), 순한짬뽕(9천원), 한우짜장(7천원), 찹쌀탕수육(소 12000원 4가지로 단촐해서 자리회전도 그만큼 빠르다. 다른 지점은 만두와 볶음밥도 파는 것 같다. 천천히 음미하기는 힘들고 먹고 후딱 자리에서 일어나야 맘이 편하다. 

 

 

 

 

뻘) 진심 네이버로 블로그를 옮겨야되나 싶다. 왜 자꾸 사진설명글이 사라지는 걸까? 몇 번을 썼는지 모르겠네. 서두에 첨부한 지도는 또 왜 안보이는 거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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