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한정'병과 '품절'병이 도져서 사게된 라미 네온코랄. 원래는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생일쿠폰까지 야무지게 적용시켜놓았는데 다음날 애가 땋!!! 그래서 이건 2015년 한정판을 사라는 계시-아무것도 사지말라는 계시는 못 받음-라 생각하고 있었다. 한동안 잊고지내다 문득 생각나서 2015년 한정판을 검색해봤더니...아니 대체 왜 라미는 네온, 그것도 그린계열에 꽂혀서 거의 매년 비스무리한 색상을 출시하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파스텔톤을 출시하지. 그래서 에잇 작년 한정판이나 사볼까? 하고 검색하니 볼펜만 주르룩 나오는 것이다. 이때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난도질하는데...만년필을 게시한 곳 중 두 군데는 들어가보니 막상 품절이었고 나머지 한군데는 M촉을 끼워줘서 패스하고 결국 나머지 한군데서 구입했다. 여기는 기본이 F촉. 지금 보니 브라운에디션이 EF촉이라서 차라리 잘된듯 하다.
cavalier는 뚜껑을 여니까 더 예쁘네. 바디가 얇아서 볼펜같은 느낌이다. 필기감은 라미 사파리가 더 좋다.
사실 라미는 만년필치고 가격대가 만만해서 지른거지 다른 고가의 만년필을 살 생각은 없다. 손글씨 쓸일이 거의 없다보니...있는거나 잘 활용한다음 라미에서 한정판을 예쁘게 뽑으면 그때 또 생각해보겠다. 전에 나왔던 오렌지색상이 되게 예쁘던데 그쪽 계열로 꽂힐 생각은 없나??
cavalier는 뚜껑을 여니까 더 예쁘네. 바디가 얇아서 볼펜같은 느낌이다. 필기감은 라미 사파리가 더 좋다.
사실 라미는 만년필치고 가격대가 만만해서 지른거지 다른 고가의 만년필을 살 생각은 없다. 손글씨 쓸일이 거의 없다보니...있는거나 잘 활용한다음 라미에서 한정판을 예쁘게 뽑으면 그때 또 생각해보겠다. 전에 나왔던 오렌지색상이 되게 예쁘던데 그쪽 계열로 꽂힐 생각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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