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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나들이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동탄점

by 아님말지머 2023. 6. 28.

 

 

 

이번에 간 곳은 동탄신도시 라크몽 A동 4-5F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 다. 이곳은 캐년, 사막, 화산 등 거대한 자연을 탐험하는 컨셉의 실내형 테마파크이다. 오픈시간인 10시 언저리에 도착하니 주차공간은 넉넉했다. 디스커버리 이용 시 3시간 무료주차권을 준다. 우리는 라크몽 내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해서 무료주차권 1시간도 추가로 받았다. 

 

 

 

 

네이버에서 20% 할인 받은 가격으로 예매를 해서 성인 2인+아동 1인 주말입장료는 총 75,200원이었다. 네이버 예매를 하면 당일 사용가능하고(한 시간 이상 여유를 두면 됨), 온라인예매자는 이 키오스크에서 D밴드와 영수증을 받으면 된다.  첫 방문이라 카운터도 들려서 설명을 들었는데 대기줄에 서기 전에 안드로이드폰에 전용 어플을 설치하고, 아이폰이면 패드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고 했다. 

 

 

 

 

 

 

 

 

 

우리가 다녀왔던 시점(6월 넷째주) 기준으로 전용어플은 안드로이드폰만 설치가 가능했다. 아이폰은 테이블에 있는 패드로 회원가입을 하면 디밴드와 연동되어 테마파크 내 키오스크에서 점수조회가 가능하다. 

 

 

 

AR도감을 클릭해서 테마파크 곳곳에 숨겨진 멸종위기동물QR코드를 찾으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4시간 내내 찾으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두 시간 남짓 있어서 60% 정도 미션을 완료한 것 같다. D포인트는 거의 다 태그 했지만 첫 방문으로는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기본 점수인 12000점을 달성할 수 없다. 하지만 퇴장할 때 첫 방문이냐고 묻더니 12000점일 때 받는 동물배지를 증정했다. 

 

 

 

내부 구조는 이렇다. 

 

 

 

 

 

 

5분 정도 대기한 후 입장을 하니 비행기를 타고 연착륙됐다는 설정으로 바닥 화면을 보고  안내음성을 들었다. 과몰입을 하면 더 재미있을 듯??

 

 

 

 

 

첫 시작은 캐년. 제법 웅장해보인다. 

 

 

 

 

사진에 보이는 기기 아래 스캐너에 D밴드(QR코드 말고 D글자 쪽을 대야 함)를 태그 하면 D포인트가 적립된다. 

 

 

 

 

이곳은 사막. 오르락 내리락 하는 재미가 있다. 

 

 

힘겹게(?) 태그하는 모습. 

 

 

 

 

사진을 찍자고 하니 시키지도 않았는데 기도손 자세를 취했다. 여전히 사진 찍는 걸 귀찮아하기 때문에 기분 좋아 보일 때 얼른 찍자고 해야 한다. 거기다 안드로이드 폰은 나 밖에 없어서 QR코드 찍느라 사진촬영 기회를 잡기 더 힘들었다. 

 

 

 

QR코드는 이런 식으로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잘 찾아봐야 한다. 이미 찾았던 동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동물이 도망갔다고 나올 때도 많았다. 

 

 

처음 본 동물을 찾을 때마다 이렇게 앱에 저장된다. 엄청 많이 찾은 것 같았는데 반도 못찾은 곳이 태반이다. 

 

 

 

 

 

 

 

 

 

 

여기는 고원을 테마로 하고 있고, 허니콤 안에는 파우치가 있어서 잠시 쉬기에 좋다. 화장실은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안쪽에 한 군데가 있다. 

 

 

 

 

볼풀장도 있었지만 하기 싫다는 초2 어린이. 

 

 

 

 

아이스 케이브

 

 

해비타트

 

 

VR로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스타게이징'

 

 

 

얼핏 레이저 같지만 그냥 형광끈이었다. 없으면 섭섭한 미끄럼틀도 있다. 

 

 

 

미션 점수와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미션데스크. 이곳에서 패드로 스피릿 애니멀을 매칭하면, 

 

 

아래층에 있는 어드벤처컷에서 매칭된 동물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해서 앱으로 전송할 수 있다. 

 

 

 

 

 

 

암벽등반을 시도한 딸내미.

그러나 저 높이가 최선이었다고 한다. 

 

 

 

 

 

간단한 게임과 VR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이는 두군데 모두 패스했다. 이러면 본전 생각나는데...?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피자를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 그냥 식당을 가기로 했다. 

 

 

 

 

 

 

 

이 숲속에도 QR코드가 깨알같이 숨어있으니

샅샅이 찾아봐야 한다. 

 

 

 

 

 

 

번지점프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어느 용감한 어린이가 도전하길래 속으로 박수를 쳤다. 

 

 

 

 

12시가 되자 마술쇼가 시작됐다. 몇 가지 마술과 그림자쇼가 끝나고 공룡등장. 사실상 마술사 원맨쇼에 가까웠는데 공룡은 왜 등장했는지 의문이었다ㅎㅎ. 아이는 마술쇼도 보기 싫다고 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잘 관람했다. 

 

 

 

 

체험을 마치고 정산소에 가서 앞서 말한 대로 첫 방문 우대를 받아 뱃지를 받았다. 입장료는 비싼 편이지만 그에 걸맞게 좋은 시설에 체험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기프트샵도 있었지만 다행히 딸내미가 흥미있어할 만한 것은 보이지 않았다. 

 

 

 

 

 

같은 동 1층에 있던 소이연남에서 쌀국수를 먹고 오늘의 나들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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