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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3

개복치 아데니움(석화)+커리플랜트 분갈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초록초록 했던 석화. 다육식물이라고 해서 과습이 되지 않도록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 속흙까지 마른 걸 확인하고 기둥도 말랑하길래 물을 주었더니... 잎이 축축 처지고 누렇게 뜨고 난리가 났다. 기둥이 말랑하다못해 물컹물컹 할때 줬어야했나? 그로부터 며칠 뒤. 여전히 누렁누렁 힘이 없다. 기둥은 다시 단단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완전히 누렇게 된 잎은 떼 주고 몇몇만 남겼다. 다 떼주쟈니 너무 대머리 같잖아... 내 다시는 이렇게 잎이 야들야들한 식물은 키우지 않겠노라 다짐한다. 진심 너무 어렵다. 그리고 몇 년째 같은 화분, 같은 흙에서 서식 중인 커리플랜트. 한번 흙을 갈아 엎을때가 된 것 같다. 분갈이 며칠 전엔 둘쭉 날쭉한 가지들을 살짝 다듬어 줬었다. 화분에.. 2022. 4. 6.
새식구2-크루시아, 수채화 고무나무 봄이라 그런지 자꾸 새 식물을 들이고 싶어진다. 뭐라도 새 아이템을 지르고 싶은데 외출을 안 하니 식물로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다. 이번에 모셔온 건 크루시아와 수채화 고무나무. 겉으로 봐도 튼튼해 보이는 크루시아. 확실히 잎이 큰 애들이 튼튼한 것 같다. 이름 그대로 수채화물감으로 칠한 듯한 잎이 매력적인 '수채화 고무나무'. 지난번 구매한 멜라니 고무나무와 같이 찍어 보았다. 멜라니 고무나무를 큰 화분에 옮겨 심어서 그렇지 둘의 크기가 큰 차이는 없다. 석화와 크루시아, 뱅갈고무나무의 쓰리샷. 셋이 나란히 놓으니 넘 예쁘다♡ 석화는 처음 왔을때 잎이 누렇게 떠서 걱정이 많았는데 누런 잎을 떼 주고 물을 줬더니 상태가 괜찮아졌다. 그런데 처음 왔을 때는 연녹색이더니 지금은 짙은 녹색이 됐다. 이게 며칠.. 2022. 3. 26.
새 식구를 들였는데... 봄을 맞이하여 새 식구를 들였다. 동네 조그만 화원에는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했는데 절반의 성공인 것 같다. 멜라니 고무나무, 뱅갈고무나무, 석화. 뱅갈고무나무 멜라니 고무나무 고무나무도 금전수 못지 않게 키우기 쉬운 식물로 알려져 있어서 두 종류를 구입했다. 멜라니는 뱅갈고무나무와 같은 크기의 화분에 담아져 왔는데 뿌리가 삐죽 나와있길래 바로 분갈이를 해줬다. 문제의 '석화'. 이건 받은 지 3일째 되는 날 찍은 건데 처음에는 한 두장만 노랗더니 점점 번지고 있다. 왜 이렇죠?? 다육이랑 비슷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하던데 역시 우리집은 다육이 키울 환경이 안되는 건가. 그렇다고 쳐도 이렇게 금방 누렇게 떠 버리면 어쩌나. 일단 구매처에 문의를 남겨 보았으니 해결책을 제시해 주겠지. 기.. 2022.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