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책에서도 알 수 있듯 요즘 나의 화두는 북해도인데 과연 이곳에 아기를 데리고 갈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어딜가든 비행기 안에서부터 걱정이긴한데 지역으로 보면 북해도는 관광명소끼리 거리가 꽤 멀어서 렌트해서 다니면 도로에서 시간을 다 보낼 것 같다. 그래서 하코다테는 과감히 포기하고 비에이나 후라노 1일 잡고 나머진 삿포로 시내 관광 위주로 다녀야할 것 같다. 7~8월에는 사정상 못가고 어정쩡한 9월초가 될 것 같은데 꽃은 제대로 피어있을런지. 애초에 생각한데로 괌이나 오키나와가 애기와 다니기엔 훨씬 낫겠지만 태풍을 피해 10월까지 기다리고 있다간 이직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바깥양반때문에 휴가자체가 무산 될까 두려워 되도록 빨리 가야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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