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하고도 2개월전, 그러니까 2014년 1월 신혼여행으로 갔던 하와이. 6박8일이라는 내인생 최대 장기(?)여행이었고 신혼여행이니까 낭만가득했을것 같지만 내 고질병인 장트러블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다. 하지만 귀국 후 지하철을 타면서 느꼈지...거기가 천국이었구나.
마우이2박-오아후 4박 코스로 떠난 하와이 여행의 드문드문 기억들.
마우이 라하이나 마을에 위치한 부바검프에서의 점심식사
마우이에서 묵었던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여기 진짜 가격대비 괜찮았다. 내부구조가 딱 살고싶은 맘이 들게 생겼었는데.
다음부턴 오아후.
'여기가 하와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돌 파인애플 농장.
거북이 몇마리가 상주하던 라니아케아 비치.
노스쇼어 새우트럭. 내가 저렇게 긴머리였던 시절이 있었구나(아련).
해질무렵 해변은 정말 멋있었다. 저기가 선셋비치였나.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내껀 거의 안사고 선물만 한가득 사왔던 기억이. 지금 가면 애옷이라도 잔뜩 사올텐데...
여기가 카일루아 비치파크였나.....?
여긴 확실히 와이키키해변^^
이건 와이키키비치 주변 거리를 쏘다니며 까먹던 스타버스트의 그 맛을 잊지 못해 오플닷컴에서 사먹은 건데 기억은 미화되나 봅니다.
아니면 달달한걸 별로 안좋아하는 나이가 됐던지 ㅠㅠ. 위의 분홍이가 맛은 더 좋음.
기회가 되면 자세히 여행기를 써보고 싶으나 기억이 휘발됨. 또르르...
비행시간과 경비의 압박으로 언제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또 가고 싶긴하다. 그땐 부디 온전한 몸으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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