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를 뿌린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금새 싹이 올라왔다. 지금까지 심은 씨앗중에 가장 빨리 발아가 된듯하다. 5일도 안된 것 같은데?? 요새 날씨가 매우 좋아서(인간들에겐 힘들지만)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 이럴 수록 이사갈 집이 참 아쉽네ㅜㅜ
레몬밤 두 화분 중 하나는 예전에 보내주고 남은 하나는 길게 나온 가지를 다 잘라주었다. 금새 또 자라긴 할텐데 여기저기 다 잘라놔서 좀 볼품이 없어졌다. 미안....
원년멤버 커리플랜트. 여전히 잘 자라지만 올해도 꽃은 피우지 않을 모양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첫해에 꽃을 피웠을때 사진이라도 남겨놓을걸. 옆에 조그만 싹은 봄부터 천천히 나오고 있는데 아마도 작년에 뿌렸던 라벤더씨가 또 발아를 한 것 같다. 작년에 나왔던 싹을 건드렸다가 그냥 보내줬던 아픈 기억이 있어 올해는 그대로 두고 있는데 커리플랜트 틈바구니에서 제대로 자라긴 아마 힘들것 같다.
아직까지 건재한 다육이. 이름도 가물가물하다.
꽃이 활짝 핀 바이올렛. 예쁘다,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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