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용품리뷰

레고듀플로 '나의 첫 가정집'

by 아님말지머 2016. 10. 31.
요즘 하루 세번씩 갖고 노는 장난감이다(한번 놀때 5분을 안 넘기는게 함정). 원래 가지고놀던 옥스포드블록은 큼직큼직한데 이건 작은 블록들이어서 아기 소근육발달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성인인 나도 갖고 놀기에 좋다ㅎㅎ. 쿠팡에서 세일가로 2만원 대에 구입했다.

표지에 써 있는 연령은 만 나이겠지? 두돌미만짜리가 놀기에 적당하다. 질리지만 않으면 두고두고 가지고 놀듯.

처음엔 박스에 그려진 모습 비슷하게 조립해보다

요렇게 변형도 해보고

이렇게도

이렇게도 조립해봤다.

딸내미가 젤 좋아하는건 역시 미끄럼틀 태우기


미끄럼틀 태우면서 '이얏호'  '유후~' 같은 추임새를 넣어서 옆에서 보고 있으면 웃겨죽겠다.

집안에 인형을 넣는 것도 좋아하는데 뒤에 뚫려있는걸 감안안하고 그냥 쑥 넣으니까 대부분 굴러떨어진다ㅋㅋ.


이건 인형을 집안에 넣고 찍은 모습.

간단한 구성이지만 이리저리 조합이 가능하고 미끄럼틀과 창문 여닫기가 아기들의 흥미를 끄는데 일조한다. 다만 블록끼리 끼워넣으면 쉽게 빠지는게 아쉽다. 애들 악력이 생각보다 좋아서 좀 더 단단하게 끼워져도 좋을텐데 말이다. 나머진 굿.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