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페페2 청페페 분갈이+클루시아 가지치기+바질키우기 먼저 한쪽 가지가 우람해진 청페페부터. 햇빛이 적든지 말든지물을 주든지 말든지무던하게 잘 자라준 청페페다. 화분 안에 뿌리가 꽉 들어차 있었다.뿌리에 붙은 흙을 조금 떼어주고,우람한 가지를 떼어낸 후 한 치수 큰 화분에 옮겨 담았다. 자른 가지는 그냥 버리기엔 지나치게 튼튼해서 원래 본체가 있던 화분에 따로 심었다. 다음은 클루시아. 언제 이렇게 정신없이 가지가 뻗었지? 반대쪽을 보면 마치 꽃이 핀 것 같다. 팍팍 잘라준 결과. 속으로 울고 있으려나? 한편 그리팅에서 받은바질 씨앗 한 개의 성장결과. (중간과정 없음) 처음엔 나무막대에 뿌리가 달라붙어서제대로 성장을 못하고 있었다.조심조심 뿌리를 떼고 나서 다시 심어주었더니잘 자.. 2024. 10. 25. 오렌지 자스민, 홍콩 야자 외 얼마 전 새로 온 식구 소개부터. 얘는 오렌지 자스민. 꽃봉오리가 많이 보이는데 아직 꽃이 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물을 좋아해서 겉흙이 말랐지 싶을 때 흠뻑 주면 된다고 한다. 집에 있는 다른 식물들은 보통 속흙까지 바싹 말리고 줬는데 얘는 신경 좀 써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잎이 그다지 튼실하지 않아서 키우기가 쉬울 것 같진 않다. 두 번째 새 식구는 홍콩야자. 같이 동봉된 설명서에 겉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주라고 나와 있다. 직사광선을 피해 반양지나 반음지에서 키우면 된다. 남동향인 우리집에 딱 적당한 식물이다. 다만 통풍이 좋은 곳에 키우라고 하는데 미세먼지수치가 안 좋은 날이 많은 요즘에는 어찌할지 고민이다. 사실 통풍은 거의 모든 식물에게는 필수 조건이니... 초점이 제대로 안 잡혔는데.. 2023.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