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자스민 키우기2 오렌지 자스민 세번째 개화 가을이 오려다 말고 뒷걸음질 치고 있는 이때, 오렌지 자스민이 꽃을 피우려고 한참 준비 중이었다. 꽃봉오리가 점점 커져서 개화직전일 때 모습. 그날 밤 짠-하고 꽃이 피었고, 이 사진은 그 다음날 오전에 찍은 것이다. 예전 꽃들보다 크기가 좀 작다. 전보다 시들시들한 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또 꽃을 피워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반면 수레국화는 전원사망!! 따로 심은 것과 원래 심었던 것 모두 초록별로 떠났다. 이렇게 새싹 수준일 때 죽은 식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이유가 뭘까? 계속 물을 찔금 찔금 줘서 그랬나? 아직 크기가 작아서 분무기로 물을 줬었는데 그게 원인이 아닌가 싶다. 오기가 생겨서 다시 심어보고 싶은 데 이번엔 잘 자라는 조건을 조사 좀 해봐야겠다. 2023. 9. 11. 천냥금 열매심기 외 먼저 처음 꽃을 피운 이후, 전혀 꽃을 볼 수 없는 오렌지자스민 부터. 꽃봉우리는 저렇게 많은데 왜 꽃이 안 피는 걸까? 이렇게 곁가지가 올라오고 있는 걸로 봐선 건강히 잘 자라고는 있는 것 같다. 오렌지자스민과 홍콩야자는 우리집 식물중에서 가장 물을 자주 주고 있어서 혹시나 과습으로 죽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당히 잘 주고 있는게 맞나보다. 대략 3~4일에 한번씩 겉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주고 있다. 오렌지 자스민 꽃은 개화한지 하루만에 시들어버려서 정말 짧은 찰나에만 꽃을 본 것이기 때문에 많이 아쉽다. 반면 천냥금은 처음이후에도 계속 꽃을 피웠다. 피어있던 꽃이 다 지고나서 시들해진 잎을 정리해주고 열매도 몇 개 따주기로 했다. 이발 전후 비교샷. 각도가 좀 다르긴 하지만ㅎㅎ 가지채로 열매를 잘랐는.. 2023.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