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제1 검사외전+아티제 강동원님을 영접하러 검사외전을 보았다. 작년에 극장에서 본 영화라고는 베테랑 뿐이었으니 그만큼 내가 밖에서 영화를 본다는 건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큰 일을 하고 왔으니 감상문을 써야지. 영화는 듣던대로 킬링타임용 딱 그만큼이다. 잘 나가다가 조금씩 늘어지는데 가장 중요한 법정씬에서는 긴장감이 별로없고 오그라들것 같았다. 강동원은 죄수복을 비롯해 온갖 의상을 갈아 입으며 변신을 하는데 연기자로서의 매력이나 상대배우와의 케미로 따지자면 수수하게 나온 의형제가 훨씬 나은 것 같다. 물론 여전히 강동원은 매력적이지만. 첫장면에서 마스크를 쓰고나오는데 마스크로 가려도 잘생김이 배어나오더라. 근데 발성이 좀 안좋은 듯? 잘 못 알아들은 대사가 몇 있다. 아니야. 못알아먹은 내 죄야! 내 잘못이.. 2016.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