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니움1 개복치 아데니움(석화)+커리플랜트 분갈이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초록초록 했던 석화. 다육식물이라고 해서 과습이 되지 않도록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 속흙까지 마른 걸 확인하고 기둥도 말랑하길래 물을 주었더니... 잎이 축축 처지고 누렇게 뜨고 난리가 났다. 기둥이 말랑하다못해 물컹물컹 할때 줬어야했나? 그로부터 며칠 뒤. 여전히 누렁누렁 힘이 없다. 기둥은 다시 단단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완전히 누렇게 된 잎은 떼 주고 몇몇만 남겼다. 다 떼주쟈니 너무 대머리 같잖아... 내 다시는 이렇게 잎이 야들야들한 식물은 키우지 않겠노라 다짐한다. 진심 너무 어렵다. 그리고 몇 년째 같은 화분, 같은 흙에서 서식 중인 커리플랜트. 한번 흙을 갈아 엎을때가 된 것 같다. 분갈이 며칠 전엔 둘쭉 날쭉한 가지들을 살짝 다듬어 줬었다. 화분에.. 2022.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