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플레이스1 셋째날. 스텔라 플레이스와 JR타워 야경 난 그닥 야경에는 큰 흥미가 없는 사람인데 저녁 일정 채우기에는 또 야경보는 것만한게 없어서 종종 보러 가게 된다. 타이베이나 상해에서도 계획에 없던 야경을 보았지. 삿포로 시내에서 야경 볼만 한 곳이 서너군데 있는데 저녁식사도 해결할 겸 스텔라 플레이스와 연결되어 있는 JR타워에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이곳에 오는 동안 아기가 잠이 들어서 또다시 우리끼리 저녁을 먹게 생겼다. 허 거참... 잘됐네 이기회에 회전 초밥이나 먹자 싶어 하나마루에 갔더니 줄이 넘 길어서 한시간은 기다려야할 모양새라 포기하고 오므라이스를 먹기로 했다. 상큼한 메론소다와 파가 얹어진 오므라이스와 돈까스 오므라이스가 오늘의 메뉴. 저 네기 어쩌구 오므라이스는 왠지 덜 느끼할 것 같아서 모험심을 발휘하며 주문했는데 처음엔 맛이 아주.. 2016.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