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식사 후기1 돌식사 후기 돌식사가 망스멜이 풍기기 시작한 것은 식사일 이틀전부터. 오후가 되면서 아기가 열이 나기 시작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돌치레인가? 집에 있는 해열제를 몇번 먹였으나 차도가 없어 다음날 오전 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목감기. 약을 먹였지만 돌식사 당일날까지 열이 오르락내리락했다. 그리고 그동안 집안을 잔잔히(?) 울렸던 돌고래소음은 3일째 들리지않았다. 저녁 5시경 50분경. 유래없는 한파를 뚫고 식당에 도착했다. 아기는 울기시작했고 졸린 탓에 나에게만 안겼다. 나는 식사내내 거의 업거나 안거나 재우거나 셋중에 하나였다. 미리 아기가 졸려할거라고 예상하고 아기띠랑 담요랑 다 챙겨야지~하고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을 했지만 정작 카메라도 빼먹을 뻔 했을뿐이고... 그래도 야무지게 고기를 챙겨묵었다. 식당에서는 .. 2016.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