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문장1 2018년 독서 후기 아직 연말까지 열흘의 시간이 남아있으나 다음주부터 아이 방학인 관계로 오늘 정리하려한다. 2주동안의 어린이집 방학이 다가오기 전에 블로그 글을 몇 개라도 욜려야 한다는 괜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읽었던 책은 총 45권이고 이중 소설이 12권, 에세이 17권, 인문 5권, 육아 1권, 기타 10권이다. 사놓고 안 읽거나 읽다 만 책도 열권 남짓 있는데 대다수가 육아서이거나 e북이다. 육아서는 '이 책만 읽으면 육아문제가 술술 풀리고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구매해놓고 막상 사고나면 그 얘기가 그 얘기 같고, 왠지 애도 갑자기 말을 잘 듣는다든지 해서 읽을 의욕을 상실하고 말았다. 전자책은 인터넷서점에서 주는 적립금 및 쿠폰을 적용하면 종이책보다 훨씬 저.. 2018.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