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마켓1 안쓰는 물건 처분하기 어느날 문득 아이패드 에어4를 지르고 그 이후에도 각종 지름신의 내림을 이어가다 뒷감당을 하기 위해 안 쓰는 물건 중에 뭐 팔아버릴게 없을까 머리를 굴려보았다. 첫번째로 눈에 띈 건 아이패드 에어1. 주로 동영상 감상만 했기에 에어4를 살 필요성이 크게 없었긴 했다. 배터리 효율이 좀 떨어졌지만 아이 영어공부용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나 당근마켓에 중고가격을 조회해보니 상태가 좋은 것은 15만원까지 거래가 되고 있는 것을 보고 마음을 돌렸다. 그래서 귀찮음을 무릎쓰고 당근마켓에 올려두었고 운좋게도 올린지 하루만에 팔렸다. 하지만 내 성격상 신경을 계속 쓰는 게 싫어서 앞으로 중고거래는 왠만하면 안하고 싶다. 처음에는 받은 돈으로 에어팬슬2를 살까했으나 사봤자 그림도 안 그릴것 같아서 일.. 2020.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