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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1강원6

평창/홍천 여행 DAY1-삼양목장 우리가족 여행에서는 드물게(남편이 아침잠이 많은 관계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식사를 거르고 가서 휴게소에 들러 끼니를 채우고 가기로 했다. 딱히 입맛이 없어서 양평휴게소에서 아이 팔뚝만한 핫도그를 두 개 사서 하나는 아이가 다 먹고 하나는 남편과 나눠먹었다. 입이 심심할 아이를 위해 뻥튀기를 하나 사서 싣고 다시 출발 했다. #삼양목장 삼양목장에 도착한 시간은 열시가 좀 안되서였다. 고맙게도 화창한 날씨였다. 19년도에 갔던 하늘목장에서 너무 추웠던 기억 때문에 외투를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얇은 바람막이로도 충분했고 그것마저도 더워서 벗도 다녔다. 성인 입장료는 네이버에서 하루 전날까지 예약하면 11%할인(할인가 8천원)을 받을 수 있고, 아이(7천원)는 현장에서 끊어야 한다. 목장에서 있는 내내 아이.. 2021. 6. 23.
평창/홍천 여행-프롤로그 출발하기 며칠 전에 급 예약해서 다녀온 강원도 여행. 1년 9개월쯤 전에 다녀오고 이번이 두번째다. 처음엔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박을 다 하려다 지난번 못 갔던 삼양목장이 눈앞에 어른거려서 평창도 가기로 했다. 일기예보를 보니 월요일엔 비가 온다고 하길래 평창을 먼저 갔다. 7살 딸내미한테 여행가서 가지고 놀 장난감을 챙기라고 했더니 자기 에코백에 짐을 가득 채웠다. 딸 아이 짐목록 가위 1개 연필 한 자루 색연필 여러 개 지우개 하나 자 1개 를 다 담은 필통 한 개 종이 한 장 색종이 두 장 티니핑 피규어 6개 말랑이 1개 가면놀이 1개 한껏 꾸민 슈슈 강아지 인형 1개 뽀로로핸드폰 스티커 코디놀이 1권 차에서 씹을 풍선껌 2개 이걸 미술학원에서 만든 에코백에 다 담았고, 그림책 3권도 따로 가져갔..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