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의 기적인가 기절인가1 하루종일 징징징징 우선 희소식부터. 밤중수유 끊기에 성공하여 밤8시 경에 잠들면 아침 6시쯤 일어날때까지 쭉 잔다. 그리구 밤잠 자기 전 마지막 분유를 먹이고 눕히면 혼자 손빨고 조금 뒤척이다 혼자 잔다^^ 라고 오전에 써놓았더니 오늘은 장장 두시간을 잘려고 폼만잡더니 결국 9시까지 안아서 재웠다. 캬~귀신이구만. 앞으론 진짜 잘잔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기로해ㅜㅜ 그러나 지랄총량의 법칙은 어디 안가는지 낮에 징징대는 시간이 대폭발ㅋㅋㅋ 전에는 밥먹고 난뒤 2~30분은 놀고 기분도 괜찮고 하더니 요새는 밥먹을때 빼고 계속 징징거린다. 유모차빨도 안 먹혀서 태우고 나가도 좀 있으면 징징거리다 급기야는 탈출시도ㅡㅡ. 네이버 창에 '7개월 아기'를 치면 '7개월 아기짜증'이 자동으로 완성되는 걸로 봐선 우리집 아기만 그런건 아닌가부.. 2015.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