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인형1 해마인형 100일 전쯤이었나. 재우기에 지치다 못해 아기의 수면을 돕는다는 해마인형을 구입했다. 색은 핑크와 블루 두 가지다. 여자아기는 핑크인형을 갖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블루를 구입한건 아니고 단지 천원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애기야, 이게 니 애미의 한계다) 얘는 키우기 쉽게 생겼군. 배를 누르면 불이 켜지면서 자장가 몇 곡이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주르륵 나오는데... 여러 리뷰에서 알 수 있듯이 어른들의 수면을 돕는다^^ 내가 이걸 틀고 애기가 바로 자는 걸 못봤지. 하지만 아기를 재우다 이거를 틀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수면유도효과는 없지만 가격도 만원 초반대면 살 수 있으니(지금은 조금 오른듯?) 일반 장난감 용으로 사도 무방할 것 같다. 2015.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