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노1 정기꽃구독 전 탐색하기-꾸까&플로라노 갑자기 꽃에 꽂힌 이유는 딸내미 입학식 때 선물로 준 꽃다발을 식탁위에 두었는데 -마땅한 화병도 없어서 맥주잔에 꽂아 두었다- 볼 때 마다 기분이 너무 좋은 것이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내가 딱 좋아하는 색상 조합이었네. 뒤에 가려져 잘 안보이지만 코랄색 카네이션도 매우 예뻤다. 뭔가 꽃이라 하면 나한테는 사치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기분좋은 일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싶어서 정기적으로 꽃을 사야겠다하고 마음먹었다. 주변에 화원이 있는 지 부터 살펴봤는데 저 꽃다발을 샀던 곳은 꽃 종류가 그다지 많지 않았고 다른 곳은 발품을 팔아야해서 인터넷으로 배달을 받아보고 별로면 오프라인으로 사기로 했다. 먼저 들어가본 곳은 정기꽃구독의 첫 주자인 '꾸까' 꾸까 | 언제나 꽃과 함께, NO.1 플라워브.. 2022.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