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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시아2

저 세상으로 떠나신 뱅갈고무나무 외 어느날 부터인가 뱅갈고무나무 잎이 하나씩 검정색으로 변하면서 저절로 똑똑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큰 잎들이 모두 떨어져나갔다. 수술실로 입장한 뱅갈고무나무. 뿌리상태 점검. 하지만 봐봤자 쥐뿔도 몰라서 별 도움은 안됐다. 뿌리가 좀 말라보이는 것 같기도하고... 확실히 다른 고무나무들과는 달리 뿌리가 가늘다. 인터넷에 같은 사연이 많이 올라왔지만 과습이다, 물부족이다, 저마다 말들이 달랐다. 뿌리에 흙이 꽉 물려서 통풍이 안될 수도 있다는 글을 읽고 흙을 답답하지 않게 채워주고 다시 덮었다. 혹시 몰라서 안 버리고 창가에 두고 있는데 기사회생할 기미는 1도 안보인다. 속까지 흙이 마른 걸 확인하고 물을 준 며칠 뒤. 새로 돋았던 잎도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저러면 끝이라던데?? 힝... 아니나 다를까 모.. 2022. 6. 24.
새식구2-크루시아, 수채화 고무나무 봄이라 그런지 자꾸 새 식물을 들이고 싶어진다. 뭐라도 새 아이템을 지르고 싶은데 외출을 안 하니 식물로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다. 이번에 모셔온 건 크루시아와 수채화 고무나무. 겉으로 봐도 튼튼해 보이는 크루시아. 확실히 잎이 큰 애들이 튼튼한 것 같다. 이름 그대로 수채화물감으로 칠한 듯한 잎이 매력적인 '수채화 고무나무'. 지난번 구매한 멜라니 고무나무와 같이 찍어 보았다. 멜라니 고무나무를 큰 화분에 옮겨 심어서 그렇지 둘의 크기가 큰 차이는 없다. 석화와 크루시아, 뱅갈고무나무의 쓰리샷. 셋이 나란히 놓으니 넘 예쁘다♡ 석화는 처음 왔을때 잎이 누렇게 떠서 걱정이 많았는데 누런 잎을 떼 주고 물을 줬더니 상태가 괜찮아졌다. 그런데 처음 왔을 때는 연녹색이더니 지금은 짙은 녹색이 됐다. 이게 며칠..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