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과 메리의 나무1 둘째날. 비에이 나무들과 제루부의 언덕 마일드 세븐 언덕과 주변 세븐 스타나무와 주변 난 처음에 이 나무들이 세븐스타나무인가 했는데 아니었숴.. 캔과 메리의 나무 이렇게 유명한 나무들을 둘러보며 드라이브를 했는데 보다시피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다른 나무에 다른 이름을 붙였으면 거기도 관광명소가 되겠거니 싶은 정도. 거리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풍경을 눈에 담는 의미가 큰 것 같다. 비에이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제루부의 언덕이었다. 이곳은 다른 꽃밭들에 비해 규모는 작은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기자기하면서도 예쁜 곳이었다. 9월초+태풍의 콜라보로 꽃이 완전하지 않은 게 좀 아쉬웠지만. 더위를 식히려 음료수 하나를 마시고 일정을 마쳤다. 누가 여름에 홋카이도가 시원하다고 했나. 그냥 여름날씨다. 삿포로쪽은 저녁에 선선하긴 했지만 습도.. 2016.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