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치토세 대한항공1 첫날. 인천~신치토세 공항과 OTS렌트카 여행 당일. 넘 설레였던 나는 4시반에 눈을 뜨고야 말았다. 아이고 촌스러워. 가만히 누워있다가 평소보다 1시간쯤 이른 5시반에 일어나서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고 있는데 딸내미도 부스스 일어났다. 부랴부랴 먹이고 입히고해서 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쯤. 성수기가 아니라고 방심하고 있었더니 대한항공 카운터 앞에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한시간쯤 기다려서 티켓팅을 마치고 출국수속하고 면세품을 찾고하니 9시반이 다 됐다. 원래 10시10분 출발이었는데 당일 아침까지 태풍영향이 있었는지 출발이 지연되서 10시20분이 되어서야 탑승 대기줄에 설 수 있었다. 이륙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식사가 나왔다. 아기꺼는 키즈밀로 주문했다. 유아식은 넘 애기음식이라..근데 이건 또 간식이 넘 어린이용이.. 2016.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