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구름다리1 제주여행 Day6+에필로그 카이로스 애월에 위치한 카이로스는 펜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진상으로 봤을때는 주변 풍경이 아름답길래 기대를 많이 하면서 갔는데 막상 가니 그정도는 아니었다. 찌푸린 하늘 탓인가? 주문한 음식은 대표메뉴인 시그니처 세트와 파니니(이름이 뭐였지??). 사과쨈과 치즈가 들어간 파니니는 아이도 좋아할만한 맛이었는데 한입 먹고 말았다. 알수 없는 딸내미 입맛이라니. 시그니처세트인 브런치메뉴는 건강한 -다시 말하면 심심한 -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개인적으론 샐러드 소스 맛이 좀더 강화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생 풀잎 뜯어먹는 기분이랄까. 용두암 돌아가는 날이라 공항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기 좋은 곳을 찾으니 이곳이 많이 거론되었다. 단체관광객들이 많았다. 용연구름다리 용두암과 근접한 곳. 다리를 .. 2017.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