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1 셋째날. 오타루2 오타루 거리를 걷다보니 이렇게 해산물을 팔면서 즉석에서 조리해 주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 해산물 뿐만아니라 고기도 구워팔고 스시도 있고..그래 여기서 먹자! 식당 내부는 이렇다. 이런 곳은 시끌벅적하니까 아기랑 같이 가도 부담이 덜하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양고기 구이와 치즈햄버거세트. 고기도 고긴데 저 통옥수수와 감자 맛이 일품이었다. 특히 옥수수는 아주 달고 맛있었다. 식감도 아삭아삭. 배를 채운 뒤 다시 거리로 나섰다. 그냥 거리만 봐도 눈이 즐거운 곳이었다. 로손편의점 팻말. 이리저리 어슬렁 어슬렁 걷다 사람이 많은 곳으로 가보니 오타루 운하가 보였다. 비교적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꿈쩍않던 갈매기. 좋은 건 가까이서. 운하 밖으로 나온 길에 눈에 띈 호텔. 운하에서 멀어지자 사람들 수도 점점 줄어.. 2016.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