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르1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이번 여행의 무드는 집에서 출발하기 직전, 남편이 받은 한 통의 전화로 결정됐다. 황당한 이 전화를 받고 침울해하는 남편과 그를 지켜보는 나, 그리고 혼자 신난 아이, 이렇게 셋은 저마다 다른 기분으로 떠나게 되는데...전화를 건 상대방은 나름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을 피해 화요일에 전화를 준 것 같은데 이날이 휴가 첫날이었고, 게다가 집에서 막 출발하기 직전이었다는 건 몰랐겠지? 한치앞도 모르는 게 인생이라더니... 이미 성수기가 시작된 터라 1박 금액도 어마무시 했는데 그나마 조건이 나은 공홈에서 디럭스 킹룸으로 예약했다. 평일 입실시 씨메르 성인2인, 원더박스 성인2인, 소인2인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평일에 오는 것이 좋을 듯 하다. 1박2일동안 첫날은 플라자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 2022.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