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1 시흥갯골생태공원 용도수목원의 아픔(...)을 뒤로하고 이번엔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향했다. 갯골생태공원은 소래염전이 있던 자리에 지어진 생태공원이다.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인데 주차장을 약 400미터 앞에두고 어마어마한 차들의 행렬로 인해 거의 20분을 도로에 갇혀있다가 안내에 따라 결국 갓길에 세워두고 내렸다. 저마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차를 대는 모습이었다. 공원 근처에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주차요원들이 사람들의 짜증을 받아주는 모습도 보이고...이래저래 사람이 많으면 탈이 많은 법이다. 들어서자마자 보인 잠자리와 꽃게 친구들. 어쩐일인지 사진찍기를 싫어하는 딸아이가 스스로 사진찍기를 자처했다. 가을인만큼 갈대들이 운치를 더하는 모습이다. 좀더 빽빽했으면 했던 코스모스들도 보이고.. 2018.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