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키우기2 식물일기5-부제: 레몬밤 분갈이 작은 화분을 가득채우다 못해 넘치려고 하는 61일차 레몬밤. 화분에서 뽑아보니 예상보다는 뿌리가 짧았지만 화분끝까지 닿아있었기 때문에 분갈이를 해주긴 잘 한 것 같다. 그런데 커리플랜트 모종만 분갈이를 해보다가 이렇게 가느다란 애들은 처음이라 분갈이가 이렇게 어려운 줄은 몰랐네...고개를 숙여가며 작업을 하느라 몸은 힘든데 얘네들이 점차 시들시들해지는게 눈에 보여서 후다닥 하느라 진땀이 났다. 꼿꼿이 세워주는 일이 제일 어려웠다. 5포기 모두 한 화분에 담으려다 공간이 부족해서 한뿌리는 원래 화분에 담아버렸다. 시들해지는 걸 막기위해 그런건데 뒷감당은 어찌할지 나도 모름. 맨 오른쪽 작은 애는 하늘나라로 보내줬다. 암쏘쏘리...ㅠ.ㅠ 어찌어찌 작업을 끝내고 난 뒤 모습. 시들했던 잎들이 다시 살아나서 천.. 2020. 6. 22. 식물일기4 (초점 나간 사진 등장) 이제는 드디어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 라벤더는 살아있다. 너무 거친 흙에 심었나 싶은데 잘 자라주니 다행이다. 카모마일D53 레몬밤D54 카모마일D56 레몬밤D57 미니깻잎은레몬밤은 점점 화분을 벗어날 정도로 커지고 있다. 분갈이를 해줘야되는걸까? 카모마일도 점점 잎이 무성해지고 있으나 레몬밤보다는 성장이 더뎌보인다. 얘네는 언제 꽃을 피울까? 작년에 커리플랜트가 노란 꽃을 피웠을 때가 8월이어서 비슷한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 무럭무럭 크거라. 2020.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