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죽1 천냥금/개운죽/수채화고무나무/멜라니고무나무 분갈이 외 먼저 작년에 학교에서 딸아이를 통해 건너온 새 식구를 이제야 소개해본다. 플라스틱 컵에 개구리알 같은 장식을 넣은 채로 우리 집에 왔는데 이름도 검색 안 하고 그냥 몇 달이 흐른 뒤에도 시들지 않고 잘 자란(사실 자랐는지 티도 안 난다) 녀석이다. 이름은 '개운죽'. 이번에 분갈이 흙을 구입하면서 장식용 돌과 유리병도 같이 샀다. 얘도 아이학교에서 받아 온 건데 검색해보니 하월시아 종류인 '수'라는 다육이인 것 같다. 다른 다육이들과는 달리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고 한다. 이제야 검색해보고 있는 게으른 집사라니. 얘는 아파트 알뜰장터 참가선물로 받은 건데 이름을 모르겠다. 서치를 해본 결과 '라디칸스'와 비슷한데 잎이 붉은색으로 물들지 않아서 확실치 않다. 집에 있는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주니 그럴듯해졌다... 2023.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