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받은 3번의 폭염주의보 및 경보문자. 사실 8월은 매일 문자를 받아도 무방했다. 난 땀이 거의 안나는 체질인데 올 여름은 나갔다오기만하면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일쑤였다. 집에선 다행히 전주인이 두고간 벽걸이에어컨을 틀어놔서 시원했지만 전기세 어쩔것이여. 거의 24시간을 틀어놨더랬다. 전기세가 무서워 에어컨을 잠시 꺼두면 딸아이 이마가 땀에 젖기시작해서 다시 켤수밖에 없었다.
오늘은 폭염경보문자를 받긴했지만 바람이 좀 불어서 아주 덥지는 않았다. 아직 여름은 계속 되고있지만 마음은 항상 가을앓이 중이다. 선선한 바람아 빨리 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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